“경험만큼 강력한 증거는 없고,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
호주, 쿠바, 아프리카 등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여행기를 출간한 김소영 간호사가 이번에는 건강하게 사는 법을 담은 책 ‘125세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 노하우 다섯 가지’를 발간했다.
김소영 간호사는 각종 문헌과 매스컴 등에 소개된 내용을 수시로 메모하면서 건강에 관한 많은 자료를 수집해왔다.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책은 △1장-건강 관리는 스스로 해야 한다 △2장-노하우1 마음 잘 다스리기 △3장-노하우2 내 몸 자세히 알기 △4장-노하우3 잘 알고 먹기 △5장-노하우4 잘 움직이기 △6장-노하우5 리듬 있는 습관들이기 △7장-자기관리를 위한 대체요법 △8장-자신이 선택한 삶으로 산다 등 총 8장으로 구성됐다.
건강을 위한 핵심 노하우로 ‘마음관리’ ‘몸관리’ ‘소식’ ‘적절한 운동’ ‘리듬 있는 생활’ 등을 소개했다.
김소영 간호사는 프롤로그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의 전반적인 원칙을 세우고, 맑은 정신에 가벼운 몸과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사는 동안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해 되도록 고통을 받지 않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게 됐다”고 밝혔다.
박태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은 격려사에서 “건강관리 노하우 다섯 가지를 스스로 제대로 관리하고 실천한다면 고통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책을 ‘작은 건강 참고서’로 여기고 습관이 될 때까지 나부터 실천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소영 간호사는 대학병원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요양보호사 교육강사로 활동했다. 호주에서의 생활기를 담은 ‘오지랖 아줌마의 호주생활 누리기’, 쿠바 여행기를 담은 ‘쿠바, 삶의 여유를 배우다’,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아프리카, 당신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있다’ 등을 펴낸 바 있다.
〈맑은샘 / 356쪽 / 13,000원〉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