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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개원 27주년 “치료를 넘어 돌봄의 가치 실현”
간호사 등 모범직원·장기근속자 시상
기사입력 2020-10-06 오후 05:48:20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가 개원 2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10월 6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규모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의료원장상·병원장상)과 5년 이상 장기근속자(장기근속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 중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의료원장상은 황도현 간호사·이주현 간호사 등이, 병원장상은 김에스더 간호사·최순영 간호사 등이, 장기근속상은 최수전 보험심사팀장(30년 근속) 등이 받았다.
이대목동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목표로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를 담당하는 중증환자 전문 치료 병원으로서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산학협력단을 기반으로 연구 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133년전 서양의학을 들여오고 기초를 세운 ‘보구여관’의 자존심을 이대목동병원이 계승했다”며 “진취적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함과 희생과 헌신의 기독교 정신에 기반을 둔 이대목동병원은 치료를 넘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양천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이자 서남부의 대표적인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병원으로서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