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2020 대한간호협회 총회] 제38대 간협 회장에 신경림 후보 당선
임원선거, 지부별로 분산해 동시 실시 ---- 선관위원이 배치돼 참관
기사입력 2020-10-20 오후 05:06:14

*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단으로 당선된 신경림 회장(가운데)과 곽월희 제1부회장(왼쪽), 김영경 제2부회장(오른쪽). 신경림 회장이 걸고 있는 것은 ‘대한간호협회 회장 메달’로 간호사 휘장으로 디자인됐다.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1부회장에는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장, 제2부회장에는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제8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10월 20일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이날 임원선거를 실시해 새 임원을 선출했다.

대의원총회는 당초 올해 2월 19∼20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연기돼왔다. 이번 대의원총회를 위해 대한간호협회 임원과 대의원들은 중앙회 및 전국 지부별로 분산돼 소규모로 모였으며, 이를 동시에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임원선거는 각 지역별 투표장 기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투표장마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 배치돼 투·개표 상황을 참관했다.

개표결과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신경림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당선됐으며, 러닝메이트로 나선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장이 제1부회장으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당선이 확정된 선출직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 선출직 이사 =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학장) △박미영(건국대병원 진료지원부 수석)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전 대한간호협회 상근이사)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 감사 =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교수).

한편 ‘당연직 부회장’으로는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도록 명시돼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