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회장 김순오)와 한국간호연구학회(회장 양경희)는 ‘간호교육과 발전과제’ 주제로 추계학술세미나를 온라인으로 10월 23일 개최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회원 170여명이 참석했고, 현장에는 협의회와 학회의 임원 및 발표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개회사를 한 양경희 한국간호연구학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유연성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학술세미나가 간호교육이 더욱 성장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한 김순오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상실습 접근성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학술세미나 1부에서는 △간호대학생 임상실습 교육의 주요 현황과 과제 △교내실습교육 운영방안 △임상실습교육 운영방안 등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임상실습 경험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실습환경 조성과 실습지도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봤다.
2부에서는 △교육전담간호사 교육프로그램과 임상실습교육자 양성 △ 간호교육 평가 이슈와 발전방향 △대학발전과 간호교육 평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이어 온라인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대변화 흐름에 맞춰 사회가 요구하는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해 간호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