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3-10 오전 09:19:13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회장·박혜자)는 제27회 정기 대의원 총회 및 피정을 `새로운 세상은 가정공동체에서' 주제로 최근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이 심의 결정됐다. `임종환자와 생명보호'에 관한 보수교육을 오는 6월 25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실시키로 했다. 전국 가톨릭간호사 및 간호학생 연합피정을 10월 8～9일 충남 전의 정하상교육관에서 갖기로 했다.

　이날 피정에서는 김대군 신부, 조무아 이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가정공동체의 중요성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해 강연했다. 이와 함께 불의의 화재사고로 사망한 송승희 회원(경희의료원)을 위한 기도회와 미사도 함께 진행됐다. 유가족에게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부의금을 전달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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