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3-17 오전 11:13:38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신상춘)는 15일 오후 마산대학 청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 (12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총회에서는 회원고충 상담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개설된 핫라인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창립 60주년 기념 `제1회 경남대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상남도로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발전기금으로 `여성장애인의 자가간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여성발전기금 후원과 바자회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회원자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간호행정자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효율적인 홈페이지(www.gsndnurse.or.kr) 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대지역사업 활성화를 위해 간호봉사사업을 확대하고, 제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경남대회와 제3회 간호봉사대장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제14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회원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도 보건복지여성국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조직강화를 위해 회원배가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회칙 및 제규정을 수정·보완해나가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이를 위한 사업 예산을 4억6413만원 규모로 확정하고,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또 집행부가 수정·보완한 회칙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윤순녕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으며 김종호 나우컨 대표가 `21세기 경쟁력 강화 방안-알아야 이기고 변해야 산다'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