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취간호사회 이사로 정계선 현 이사(전 대한간호협회 마취간호사회장, 사진)가 재선임됐다. 정계선 이사는 한국 대표로는 처음으로 2014년 국제마취간호사회 이사로 선출됐으며, 이번까지 네 차례 당선됐다.
국제마취간호사회(IFNA:International Federation of Nurse Anesthetists)는 대표자회의를 11월 13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43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장에는 재키 라울스(Jackie Rowles, 미국)가 선출됐으며, 이번까지 네 차례 회장을 맡게 됐다. 회장과 함께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잉그리드 빙 앤더슨(Ingrid Bing Andersson, 스위덴) △제2부회장 = 후이 주 얭(Hui-Ju Yang, 대만) △재무이사=조리카 카르도즈(Zorica Kardos, 슬로베니아) △이사= 정계선(한국), 마리 뭉가이(Mary Mungai, 케냐) 아드리아노 프리가노빅(Adriano Friganovic, 크로아티아) 만다 듄(Manda Dunne, 영국) 니코 데코(Nico Decock, 프랑스) 제티 페더슨(Jytte Pedersen, 덴마크)
이번 대표자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 각국의 마취간호업무에 대한 조사, 마취간호 현황(country report) 등이 보고됐다. 유럽연합의 코로나19 예방과 관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국제마취간호사회가 2019년 창립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제작한 역사집(IFNA’ history book)이 공개됐다.
한편 올해 6월 케냐에서 열릴 예정이던 지역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6월로 연기됐다. 국제마취간호사학회는 2022년 5월 2∼5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