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행정학회(회장 김종경)는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12월 4일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총회장에는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고, 회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여했다.
간호행정학회는 SCOPUS에 등재된 간호행정학회지의 질 관리에 주력키로 했으며, 학회지를 연 5회 발간할 계획이다. 권역별 연구자 소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한다. 정책과제 연구지원사업에 신임교수를 우선 지원하며, 대학원생 연구지원사업 등을 지속키로 했다.
간호관리학 문항개발을 위한 위크숍과 회원들을 위한 간호관리 교육 및 연구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간호행정학술상과 우수 논문심사위원에 대해 시상했다. ‘간호행정학술상’은 이지애 이화여대 박사과정생, 이나경 경희대 박사과정생이 받았다. ‘우수 논문심사위원상’은 임지영 인하대 교수, 정경희 남부대 교수가 수상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학술대회가 ‘코로나 시대의 간호 프로페셔널리즘:천사, 영웅 그리고 간호사’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속 간호 프로페셔널리즘 위기인가, 기회인가?-호주, 미국 그리고 한국 간호사의 이야기 △미디어와 SNS 속 간호사의 프로페셔널리즘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감염병 최전선의 간호사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책은 무엇인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회원들의 논문포스터 19편이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