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3-31 오전 09:28:44

　대전광역시간호사회(회장 정남연)는 제1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24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전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가정간호센터' 운영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의뢰한 가정간호사업 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간호봉사대장정을 실시하고 대학생 건강검진과 상담 및 절주 캠페인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로부터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여대생 건강생식 및 부모역할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간호사회에서 직접 개발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간호분야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회원간의 학술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기금을 올해부터 적립하기로 했다. 간호사회 홍보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운영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간호사업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6억99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약동하는 간호 : 지식과 혁신 그리고 생명력' 주제로 강연했으며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구기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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