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3-31 오전 09:29:23

충청북도간호사회는 제41회 정기(제12회 대의원)총회를 23일 간호사회관에서 열어 목진향 현 회장(청주병원 이사)을 재선출하고 제1부회장에 이영숙 청주성모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에 이양선 청주의료원 간호과장을 각각 선임했다.

　총회에서는 노인간호봉사단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각 기관, 시설과의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봉사단 활동비를 간호사회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료봉사 등 대지역사회사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청주상당보건소와 흥덕보건소에 재활의료장비 구입비 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충북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2억98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사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 =김명옥(충북대병원 간호부장) 남미숙(초정노인병원 간호과장) 박종림(참사랑병원 간호과장) 이명희(충청북도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순옥(청주성모병원 간호과장) 한명자(청원군 금관보건진료소장) 최신자(한국병원 간호부장) △감사 =김선희(전 충북간호사회 사무국장) 김영자(옥산면 소로보건진료소장)

　한편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박혜자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이원종 충청북도 도지사(심상결 복지환경국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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