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주제로 ‘제9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발표 대신 게시물로 QI 활동을 보고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구매실·전산과·간호부팀이 ‘원내 물품 관리의 효율성 상승을 위한 구매 프로그램 구축’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중앙공급실이 ‘멀균 거즈 포장단위 변경을 통한 폐기율 감소’로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35병동의 ‘표준화된 정맥주사관리에 따른 정맥염 감소활동’, 진단검사의학과의 ‘내부정도관리 전산프로그램 구축’, 물리치료실의 ‘낙상예방을 위한 환자 이동 안전교육 강화 활동’이 선정됐다.

홍대영 에스포항병원 QI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온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QI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