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제18회 QI활동 경진대회를 QI위원회 주최로 지난 12월 24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2020년 한 해 총 29개의 주제로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진행한 결과 중 우수활동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소화기의학센터의 ‘대장내시경 장 정결도 향상활동’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재활센터의 ‘긴급대피훈련 교육을 통한 환자안전보장 향상 활동’이 받았다.

우수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원만족도 증대방안’ △ICU/NCU의 ‘인수인계 방법 개선을 통한 간호 공백 감소 및 간호사의 인수인계 만족도 향상’ △감염관리실의 ‘격리병실 환경관리평가에 따른 다제내성균 신환자 분리율 감소’ △시설관리과의 ‘의료폐기물 악취제거 활동’ △마취통증의학과 전담간호사의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PCA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이 받았다.

김철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QI활동을 진행한 모든 부서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병원의 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나마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수병원은 전 직원이 참여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만족’을 목표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QI활동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