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07 오후 13:39:43

　경상북도간호사회는 3월 30일 오후 대구파크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제58회 정기(제12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오현숙 현 회장을 재선임하는 한편, 올해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 60년사 발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으며, 기구조직 확대를 위해 산하단체 지회 조직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계속사업으로 미 중서부한인간호사협회 방문 등 국제교류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배가운동의 일환으로 중소병원 회원들의 등록을 권유하고 지정기관별로 진행되는 보수교육을 통해 회원확보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3년 전부터 적립을 시작한 장학금과 복지기금 확보에도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가기로 했다.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올해 5월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ICN 총회 등 각종 세미나와 학술프로그램에 회원이 참여할 경우 연수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확대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에 쓰일 예산은 4억2575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임원개선을 통해 제1부회장에 김윤수 경상북도 보건위생과장, 제2부회장에 이분자 김천여고 보건교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 이사와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김명화(김천의료원 간호과장) 김종숙(동국대 경주병원 간호부장) 서옥원(안동병원 간호부장) 손순이(상주성모병원 간호과장) 전계순(영남대부속영천병원 간호과장) 김옥란(김천과학대학 간호과 교수) 이지순(포항 선린대학 간호과 교수) 이순옥(경상북도 보건위생과 의약계장) 오경숙(경산시 전지보건진료소장) 박성순(전 동국대 경주병원 간호부장) ♢감사＝이옥희(안동성소병원 간호부장) 엄혜숙(상주시 매호보건진료소장).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윤순녕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이의근 경북도지사(윤호정 보건복지여성국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