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07 오후 13:41:42

　한국정신보건전문요원협회(회장·김윤희)는 최근 제5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협회는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체로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양성과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촉진 및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김윤희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교육사업으로 정신보건수련생 공동교육을 비롯해 학술대회, 워크숍, 보수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장애인 체육대회 등 축제행사를 치르기로 했으며, 홈페이지 운영과 웹소식지 발송을 활성화해 협회활동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선진 정신보건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특별사업으로 계획했으며, 정신보건전문요원수련 교육기관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신보건관련단체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고 회원들의 구인구직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해 사무실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총회와 함께 `자살과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역할' 주제 학술대회를 열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