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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간호재단, 아프리카 가나에 마스크 50만장 전달
기사입력 2021-01-13 오후 01:06:07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이태화)이 아프리카 가나에 마스크 50만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가나 건강과학대학교 UHAS(University of Health and Allied Science)에 기부됐다. 지난해 10월 28일 마스크 전달식을 가진 데 이어 1월 11일 선적 등 현지배송을 위한 작업을 마쳤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온누리 사랑나눔, (사)통일문화네트워크,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 등과의 연계와 후원으로 이뤄졌다. UHAS의 의료진과 간호사,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은 2017년부터 UHAS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전국 간호 대학생 및 간호사들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가나에서 진행해왔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김의숙 전 국제한인간호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나 GLP가 취소돼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마스크 지원이 가나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한인간호재단은 간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미션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국제보건 리더십 개발 및 훈련, 개발도상국 보건 및 간호시스템 지원 등 국제협력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