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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개소
기사입력 2021-01-21 오전 09:20:46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본관 4층 인공신장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확장 개소 기념식을 1월 19일 개최했다.
대동병원은 만성신부전 등으로 투석을 필요로 하는 지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투석장비 14대를 추가 도입해 26명이 동시에 투석이 가능하도록 인공신장센터를 확장했다.
투석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최신 혈액투석 장비와 정수시설을 도입하고, 병상마다 개인별 TV를 설치했다. 또한 격리 투석실을 별도로 마련해 감염예방에 신경을 썼다.
김민지 인공신장센터 과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장비와 시설 등 치료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면서 “이와 함께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 의료진과의 협력진료를 통해 환자별 맞춤 투석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