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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코로나19 파견간호사 직접 모집 종료 --- 중수본에서 계속 지원자 신청받아
기사입력 2021-02-10 오후 01:28:06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파견간호사를 직접 모집해왔던 것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전국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지난해 12월 10일부터 모집했다. 간호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접수된 지원서는 바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달됐다.

간호협회는 “협회에서 직접 파견간호사 지원자를 모집하는 방식을 종료한다”고 2월 9일 밝혔다.

간호협회는 홈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 파견에 지원해주신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1천명 이상의 파견간호사가 병원소속 간호사와 함께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감소 추세에 따라 파견자 직접 모집은 당분간 중단한다”면서 “향후 상황에 대비해 파견간호사 모집 인력풀에 등록하고자 하는 간호사는 보건복지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파견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중 ‘코로나 관련 공고 18번’에 공고문과 지원양식이 게시돼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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