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10-31 오전 10:13:18

　미국간호협회(ANA) 산하 간호사자격인증센터(ANCC) 국장인 마리 C. 스몰렌스키 박사가 최근 내한했다.
　
스몰렌스키 박사는 삼육대 간호학과(학과장·오복자)에서 23일 개최한 `전문간호사제도 역할과 자격인증과정' 주제 국제학술세미나에 연자로 초빙돼 한국을 찾았다.

　스몰렌스키 박사는 "ANCC는 인증프로그램과 관련 서비스를 통해 간호와 건강관리의 우수성을 향상시키는 기관"이라고 소개하고 ANCC에서는 △간호서비스제공자에게 자격증 발급 △교육제공자·승인자·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간호서비스의 탁월성 승인 △인증서비스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여러 단체와 협력 △연구·교육·자문을 통해 인증과정 지지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NCC가 병원의 간호서비스 우수성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Magnet Nursing Service Recognition'에 대해 소개했다.

　스몰렌스키 박사는 "2001년 현재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인증받은 19개 병원의 간호부장들은 100% 석사 또는 그 이상의 학력 소유자이며, 관리자 위치에 있는 간호사의 54%가 1개 이상의 석사학위를 갖고 있고 30%는 전문간호사이며, 간호사들의 이직률은 1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