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9-22 오전 10:50:14

광주시간호사회(회장 강혜영)는 9월 7일 광주시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05 광주실버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의 일자리 찾기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광주지방노동청이 후원한 이날 실버취업박람회에는 취업을 원하는 노인 구직자 8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간호사회는 광산구노인복지회관과 공동으로 부스를 설치해 노인복지 향상 및 보람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박람회의 취지에 함께 했다. 광산구노인복지회관은 광주시간호사회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부스에서는 분홍조끼를 맞춰 입은 간호사회 회원들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간호사회는 “건강과 의료환경이 좋아져 70세 이상 고령자들도 일할 수 있는 체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 향상이고 간호사회에서 이를 적극 지지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