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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거민 화백 작품 기증 받아 --- ‘달과 물고기와 한 잔의 술’
기사입력 2021-05-27 오후 06:17:51
세종충남대병원은 김거민(72) 화백의 작품 ‘달과 물고기와 한 잔의 술’(유화, 10호 크기)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김거민 화백은 “작가로서 여러 사람에게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큰 영광이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자나 보호자들이 그림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용길 병원장은 “내원객들에게 치유와 힐링,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거민 화백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광고기획사에 다니다가 퇴직 후 본격적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미술가협회 소속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