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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울산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의 날 주간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1-06-07 오후 03:54:40

울산대병원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는 암생존자의 날을 맞아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 비대면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암생존자란 이제 막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서부터 삶의 마지막 순간이 닥친 환자에 이르기까지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모든 살아 있는 암환자를 말한다. 현재 울산에는 4만1000여명의 암생존자가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암생존자 주간행사 캠페인은 국립대운산치유의숲 등과 함께 울산지역 암생존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생존자들의 건강관리 정보제공과 인식제고를 위한 정보전달 부스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특히 암 치료 후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해 건강관리 중인 25명을 초청해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서 하루 동안 ‘쉼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암생존자의 날’은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시작해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에 많은 나라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중심으로 2019년 첫 번째 암생존자 주간행사가 기획됐다. 암생존자의 지속적인 도전을 옹호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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