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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우리동네 영웅’ --- 김경란 간호사(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기사입력 2021-06-14 오후 05:01:40
[사진 = 행정안전부 카드뉴스]
대구 지역 ‘우리동네 영웅’으로 김경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사가 6월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약한 ‘우리동네 영웅’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김경란 간호사는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인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에서 115일간 근무하며 환자 간호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가족과의 영상통화, 편지, 사진 전달 등을 적극 활용했으며,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했다.
0... ‘우리동네 영웅’은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묵묵히 주변 이웃을 지킨 감동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를 회복하고, 연대와 협력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시작해 각 지역별로 이어가며 매월 선정한다. 10월까지 계속된다. 선정된 영웅들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된다.
10월 지방자치의 날(10. 29.)을 기념해 전체 인터뷰 영상이 제작되며, 정부 대표 국민참여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자를 선정한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