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0-27 오전 10:04:01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 오현숙)는 10월 20일 상주성모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 간호사들을 방문,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상주에서 일어났던 대형사고시에 근무가 아닌 간호사들까 지 자발적으로 병원으로 나와 일사분란하게 환자를 돌보고 사태를 수습한데 따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간호사회 이분자 제2부회장과 석호연 사무국장이 병원을 방문해 간호사들을 격려했으며 김인숙 전 경북간호사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간호사회에서는 두 병원 모든 간호사들에게 간호박사 캐릭터핸드폰 줄을 선물했으며 김 전 회장은 특강 강사료로 수간호사들에게 캐릭터 양말을 전달했다.

오현숙 회장은 “자기가 근무인 시간도 아니고 경황이 없어 간호부에서 소집하지도 못했는데 방송을 보고 간호사들이 하나 둘씩 속속 병원으로 자발적으로 모였다는 얘기를 듣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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