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1-10 오전 09:57:21

광주시간호사회(회장 강혜영)는 제5차 영 호남 간호교류사업으로 제8회 학술논문발표회를 11월 4일 광주기독병원 윌슨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미원 한국간호평가원 국장이 `전문간호사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했으며 부산시간호사회 추천 논문인 `웹기반 프리셉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문남진 부산백병원 간호사)' 등 9편의 구두와 포스터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광주시간호사회를 방문한 부산시간호사회 관계자들은 서서평과 변마지, 김에스더 간호선교사들의 발자취가 담겨져 있는 `광주기독병원 역사 의학자료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혜영 회장은 “양 간호사회의 교류를 통해 간호 실무의 내실을 꾀하고 회원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교류사업 학술논문발표회를 열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전문간호사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해 급속하게 변하는 의료 현장속에서 간호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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