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는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과 간호정책간담회를 7월 9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안산시단원구갑이 지역구인 고영인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이뤄졌다.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과 안산시간호사회 유창희 회장이 참석했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장은 간호법의 필요성과 여야 3당에서 발의한 간호법안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간호법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문간호사와 현장에서 왜곡되고 있는 PA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며, 간호사들이 불법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현안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쓰는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간호법 제정 취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영인 국회의원은 지난 3월 15일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지원과 생명안전수당 예산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