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맑은숨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정 운영하는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미세먼지와 천식발생 연구,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올해 24주년을 맞은 맑은숨캠프는 원래 2박3일 동안 산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2020년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0... 이번 맑은숨캠프는 5가지 주제의 콘텐츠와 강의영상으로 구성됐다.
올해 콘텐츠는 고려대 의과대학생 봉사활동단체인 그린타이거즈가 기획하고 제작했다.
콘텐츠는 △세균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손소독제 △내 얼굴에 맞는 꼭 맞는 마스크 만들기 △천연 가습 스칸디아모스 액자 △여름 돌고래 모빌 만들기 △자연으로부터 온 천연비누 등이다.
일부 콘텐츠는 참가자가 강의영상을 시청하면서 키트를 이용해 따라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주제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0... 캠프는 8월 8~21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시간대 온라인으로 참여해 캠프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6일까지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www.atopyfree.org) 또는 맑은숨캠프 모집 포스터나 전단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사무국(02-920-5464, ehc5464@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