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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리본 포럼’ 개최 ---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1-08-13 오후 01:14:55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2021년도 제1차 리본(ReːBorn)’포럼을 온라인으로 8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본 포럼은 암환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자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원내외 자원과의 유기적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혁신적인 창작·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일명 디지털 대장간으로 불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 이상훈 파트장이 ‘국립암센터리본센터 및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소개’, 성남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 홍의택 교수(가천대)가 ‘보건의료 분야 메이커스페이스 사례 소개 및 구축 방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선임연구위원이 ‘보건의료 분야 리빙랩 정책 동향 및 국내외 사례 소개 및 도입 방향’ 주제로 발표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진정으로 공감하고, 암환자들이 치료 후 지역사회와 직업에 복귀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방안을 꾸준히 찾고 실천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리본 포럼이 암환자를 돌보는 의료기관의 다양한 직군과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암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나아가 해결책까지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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