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24 오전 10:10:04

성영희 회장 유임
회원 교육, 홍보 강화 등 주력키로

　병원간호사회는 제31회 정기총회(제20회 대의원 총회)를 2월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어 회장에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사진)을 재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박광옥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제2부회장에는 박정원 이대 목동병원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간호사회는 올해 임상간호사의 자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회원들의 고용조건과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언론매체, 이벤트 사업 등을 통한 홍보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며, 분야별 간호사회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안은 15억27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회비는 동결키로 했다. 주요 사업계획 및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임상간호사 위상확립 = 간호영역 확대를 위한 활동, 의료기관 간호인력에 관한 계속 연구, 간호수가 정책반영을 위한 활동, 간호사 경력관리 제도를 위한 공청회 개최, 병원신임평가와 의료기관평가 결과 분석 및 문항개선 활동.
　◇ 임상간호사 자질향상 ＝ `핵심관리자의 셀프 리더십'(중간관리자 대상) `인간관계개발 워크숍'(주임간호사 대상) `심장질환자의 간호'(일반간호사 대상) 등 교육프로그램 실시, 임상간호연구방법 워크숍 기초 및 심화과정 실시, `상처간호' `근거중심간호실무' `간호사의 자기관리' 주제 순회학술강연 실시, 국내병원연수 및 국제학술교류프로그램 실시.
　◇ 간호업무 수준향상 = `임상간호연구' 연 3회로 증간, 임상간호학술대회와 간호정보 및 e교육 사례 발표회 개최, 간호중재의 분류에 관한 연구, 임상간호실무지침 개정 3판 공급.
　◇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 간호사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후속 연구, 총 회비의 2% 복지기금 적립, 간호용품 아이디어 공모 및 경진대회 개최와 간호용품의 상품화 지원.
　◇ 홍보체제 강화 = 홈페이지 보완, 1004DAY 간호사 봉사활동과 사진전 개최, 언론매체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
　◇ 새 임원진 = △실행이사 : 곽월희(동국대병원+한방병원 간호부장), 김명애(서울대병원 간호부장), 김복순(중앙대병원 간호과장), 김신희(이대 동대문병원 간호부장), 김옥수(을지병원 간호부장), 김효심(아주대병원 간호부장), 박혜옥(인하대병원 간호부장), 유인자(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장), 이금자(국립서울병원 간호과장), 이상미(연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감사 : 신덕신(한양대 구리병원 교육담당), 이계숙(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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