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28 오전 10:06:00

보건교사회는 제20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2월 2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어 회장에 이석희 서울 가양초등학교 보건교사(사진)를 선출하고 러닝메이트로 나선 변용분 춘천고등학교 보건교사를 제1부회장에, 박순선 서울 홍연초등학교 보건교사를 제2부회장으로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보건교육 전문직 임용 확대와 한 학교에 1인 이상 보건교사 배치 등 보건교사의 지위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교과가 정규교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학술대회와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학술활동을 강화키로 했으며, 학교안전사고사례를 공모하고 보건교육자료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스, 조류독감 등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건강실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예산안은 1억700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교사회 회비는 5000원 인상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실행이사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실행이사＝전은경(경기 안양중앙초), 박영란(서울 강남초), 조애란(서울 신자초), 김선미(인천남중), 차미향(서울 월촌중), 성근석(서울 세현고), 박영남(수원 천천고), 민혜영(경기 사우고) △감사＝동미선(인천여중), 박희숙(서울 보라매초)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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