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제10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9월 13~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의료질향상팀에서 주관했다.
△내원객 대상 환자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직원 교육 및 홍보 △주요 보직자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 △환자안전 사진, 영상 및 포스터 전시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자안전 홍보 캠페인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내원객에게 환자확인, 낙상 예방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한 병원생활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질향상팀은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개선 활동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환자안전 OX퀴즈를 진행했다.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에서는 윤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해 입원실과 원내 약국 등을 방문했다. 부서별 주요 안전이슈를 확인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경상국립대병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원내 게시판을 활용해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10주년 기념 영상을 게재했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를 진행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최우선돼야 하는 가장 기본사항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직원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협력을 통해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