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23 오전 10:32:14

　보건간호사회(회장 양지훈)는 제3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6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 간호사회는 올해 중 보건분야 간호인력조사를 실시하고 보건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회원의 권익옹호를 위해 간호직 상위직급 확보와 고위정책 간담회, 원로회 간담회 및 보건간호사업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간호사 및 보건간호관리자 교육, 신규임용자 교육을 통해 회원 자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각 지회로부터 보건직 간호사 면허소지자가 간호업무를 수행할 경우 의료업무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과 간호직렬이 보건직렬로 될 수 있도록 하는 가능성을 넓혀줄 것, 의료수당 인상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같은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으로는 1억9540만원이 확정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종구 건강증진국장 대독)이 축사를,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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