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23 오전 10:42:52

　`봄맞이 범국민 안전기원 걷기대회'가 3월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와 서울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일반시민들과 안전관련 단체 회원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월드컵경기장 남측광장에서 난지순환길 산책로를 따라 5.8㎞ 구간을 1시간 30분안에 모두 완보했으며, 이들에게는 완보인증서와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걷기대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직원들과 서울시간호사회 간호봉사단도 참가했다. 특히 서울시간호봉사단은 산책로에 부스를 차리고 걷기대회 참가자들의 혈압 등을 무료로 체크하고 건강상담을 해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국방부 의장대 시범, 서울경찰청 악대 연주, 북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극복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됐으며 대한간호협회를 비롯 소방방재청, 대한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민 관 12개 단체가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