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30 오전 09:45:24

　제주도간호사회는 제43회 정기(제7회 대의원)총회를 3월 25일 열어 남상옥 제주대병원 간호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제주도에 보건장학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대지역 사회사업으로 헌혈캠페인과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간호봉사단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여성단체 및 각 보건의료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회원 창업을 돕기 위해 요양원과 산후조리원 등 창업분야 자료를 수집하고 회원들에게 이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해나가기로 했다.

　회원 단합 및 체력 단련을 위해 5월 중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회관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같은 올해 사업에 쓰일 예산은 1억5192만원 규모이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강기선(한라대학 간호과 교수) △제2부회장 = 송월숙(나사로간호학원장) △이사 = 강문정(한라대학 간호과 교수) 고행자(서중학교 보건교사) 권인현(한국병원 간호팀장) 김영순(서귀포의료원 간호과장) 이성예(한마음병원 간호과장) 최영자(제주의료원 간호과장) △감사 = 송만숙(한마음병원 간호부장) 정선경(한라병원 간호부장).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김한욱 제주도행정부지사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축사를 각각 전했다. 김조자 회장의 `간호사, 환자안전 지킴이' 주제강연도 이어졌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