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힐링을 위한 비대면 만보걷기 ‘우리 함께’를 개최한다.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 서로 격려하며 ‘우리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병원 안전보건관리팀이 주관했다. 개별적인 비대면 걷기대회로 걷기가 가능한 어느 장소에서든 참가가 가능하다. 의료진과 임직원은 물론 가족과 주변 지인, 친구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주말인 10월 9∼10일과 16일∼17일 총 4일간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을 설치한 후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개인별로 만보걷기를 마친 후 걷기 장소와 걸음 수 등을 표기해 주최 측에 인증샷을 보내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상일 병원장은 “2년 가까이 팬데믹 상황이 계속되면서 일상 속에서 꾸준한 운동이 부족한 의료진과 임직원 및 가족분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대회를 준비했다”며 “걷기 운동이 직원들의 활력 증진과 체지방 감소,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