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3-30 오전 09:49:04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제62회 정기(제13회 대의원)총회를 3월 22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개최해 신상춘 현 회장(마산대학 교학처장 )을 재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회원복지와 회관건립을 위한 중 장기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가를 초빙해 회원 고충처리 상담을 활성화하는 한편 투병 중이거나 불의의 재난을 당한 회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의료시장 변화와 간호전략'을 주제로 간호행정세미나를 열고,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제15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간호봉사대장정을 통해 가족건강 일지쓰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4억6300만원 규모로 확정하고,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황리자(마산삼성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 조순옥(동서/청아병원 간호처장) △이사 = 강숙남(경상대병원 간호부장) 강영실(경상대 간호대학 교수) 권경림(경남혜림학교 보건교사) 김혜영(창원병원 수간호사) 박숙자(보건진료원회 경남지회 전 회장) 서추자(통영시보건소 지역보건담당) 안민순(마산대학 간호과 교수) 이명희(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 조학순(진주보건대학 간호과 교수) 조혜숙(경남도청 보건위생과) △감사 = 박정희(마산대학 간호과 교수) 하근순(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이주영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축사를 했다. `간호사, 환자안전 지킴이'를 주제로 김조자 간호협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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