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의 양육지원 정책에 대해 알리고, 육아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자유롭게 표현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혼자 하는 육아’에서 ‘함께하는 육아’로 인식 바꾸기 △‘기업·사회가 실천하는 함께육아 문화’ 만들기 등이다. 이미지는 일러스트레이터 혹은 포토샵을 활용해 제작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공모전 공식 누리집(hamkkecontest.com)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hamkkecontes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3편), 입상(20편) 등 총 2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11월 26일 발표된다.
김충환 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육아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전 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함께 하는 육아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