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06 오후 13:43:57

　전라북도간호사회는 제57회 정기(제15차 대의원)총회를 3월 31일 개최해 김강미자 현 회장을 재선임하고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전북간호사회는 간호사의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간호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한 노인복지시설 탐방 및 벤치마킹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회관건립준비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해 기금모금 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으며, 도내 간호교육기관을 방문해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협회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한 전북 일등도민운동 나눔 분과위원 단체로 참여해 대지역사업을 펼치고 보건복지관련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개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는 2억2852만원을 통과시키고,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회칙은 보건의료관련사업과 노인 및 사회복지 등으로 간호사회 사업을 확대하는 조항을 넣어 개정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 김명자(전북대 간호대학장) △이사 = 김경선(원광보건대학 간호과 교수) 김영순(군산의료원 간호팀장) 김윤희(군산간호대학 교수) 남해순(원광대병원 간호부장) 노수원(완주군 이문보건진료소장) 서인선(전북대 간호대학 교수) 안옥희(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장효순(예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정영숙(전북대 간호대학 명예교수) 전영신(예수병원 간호부장) 최덕자(전북대병원 간호부장) △감사 = 박옥례(원광대병원 수간호사) 변희우(전북대병원 수간호사).

　한편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총회 개회식에서 격려사를 한데 이어 `간호사, 환자안전 지킴이'를 주제로 특강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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