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 시범사업은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결핵환자의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가정에서도 항결핵제 복용 등 지속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결핵 및 내성결핵 환자가 대상이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문적인 재택 의료서비스와 체계적인 결핵관리방법을 환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적절한 수준의 교육상담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