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06 오후 13:45:15

　인천시간호사회는 제11회 정기대의원총회(제24회 정기총회)를 3월 29일 열어 신임회장에 곽성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 경인지역본부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간호관리자 세미나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간호연구논문을 공모, 시상키로 했다. 모범간호사를 발굴, 표창하고 미취업 간호사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하는 등 간호사의 권익옹호 및 복지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재해, 의료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복지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분야별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산하단체 지회 임원진을 비롯해 간호학과장, 원로회원, 중소병원 간호부서장과의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작년에 오픈한 동구치매센터 `희망의 집'을 내실있게 운영하는데 힘쓰기로 했으며, 노인시설을 방문해 위로하고 노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간호봉사단 사업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예산은 2억990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김진옥(인천은혜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 허경희(힘찬병원 간호부장) △이사 = 공명화(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간호부장) 박은숙(유민한방병원 간호과장) 박혜옥(인하대병원 간호부장) 양인순(가천의과대 길병원 간호차장) 이복순(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간호부장) 이영휘(인하대 간호학과 교수) 이은자(가천의과대 간호과학부 교수) 장성숙(인천의료원 간호팀장) △감사 = 김정숙(동구치매센터 희망의 집 과장) 정준희(남구보건소 가족보건팀장).

　한편 총회에 앞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와 `간호사, 환자안전 지킴이' 주제로 강연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