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06 오후 13:46:10

　전라남도간호사회는 제54회 정기(제13차 대의원)총회를 3월 28일 열어 신임회장에 안채순 순천청암대학 간호과 학과장을 선임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2006년이 숙원사업인 회관 신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들에게 회관 신축의 현 단계에 대해 소개하고 대의원들이 각 회원들에게 이를 알리고 회관준비금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토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수익사업 개발에도 힘쓰기로 했으며, 각 산하단체 지회와 회비 창구 일원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

　정신간호사회 및 가정간호사회 전남지회를 산하단체 지회로 인정하고, 기존 여수 순천 나주분회는 없애기로 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대의원 총회 사전 통고일을 정기대의원총회는 15일전에, 임시대의원총회는 10일전에 하기로 했으며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상정안건 이외의 안건을 처리할 수 없도록 변경했다. 이같은 사업을 위한 예산은 4억3419만원으로 통과시켰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윤일숙(순천의료원 간호과장) △제2부회장 = 곽영기(한국병원 간호부장) △이사 = 명천애(순천성가롤로병원 입원간호팀장) 서영순(해남종합병원 간호부장) 현은희(목포중앙병원 간호부장) 박은영(목포시보건소 계장) 김기엽(신안가란도보건진료소장) 정광숙(목포고등학교 보건교사) 문명자(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교수) △감사 = 김성임(화순군보건소 계장) 이명숙(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교수).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박혜자 전남 복지여성국장이 축사를 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