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06 오후 13:49:12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순림)는 제17회 정기(제14차 대의원)총회를 3월 30일 대구시간호사회 5층 강당에서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간호사회 창립 15주년 및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최에 주력하기로 했다.

　회원을 늘리고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홈페이지 구축 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며, 간호사회 자체회관 준비적립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재정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보건교사들을 위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보건사업 평가세미나도 개최한다. 장학금 규정안을 검토해 지급 규정을 정하는 등 장학금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간호봉사단에 참여하는 10개 기관에 대한 지원금 전달도 계속키로 했다.

　이에 따른 예산은 5억45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김범일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김옥자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축사를 했다. `간호사, 환자안전 지킴이'를 주제로 김조자 간호협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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