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06 오후 13:49:51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 오현숙)는 제59회 정기(제13회 대의원)총회를 3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사를 발간하고, 학술강연회를 겸한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

　국내외 연수에 참가하는 회원에 대한 지원과 회원등록 배가운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회원을 위한 복지기금 적립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회원과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하고, 제4회 간호봉사대장정은 안동에서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방문간호사업과 의료봉사 등 도민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간호(학)과를 신설한 경운대학교와 대경대학을 방문해 간호사업을 홍보하고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 중서부한인간호사협회와의 국제교류사업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 경북합동재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낙후된 간호사회 회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같은 사업에 쓰일 예산은 4억85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이철우 경북 정무부지사와 정해걸 의성군수가 축사를 했다. `간호사, 환자안전 지킴이'를 주제로 김조자 간호협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syj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