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5-04 오전 10:33:08

　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성애)가 `제4회 간호사진전'을 5월 18～2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간호사진전은 간호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재능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상 은상 동상 가작 등 본상을 받은 수상작을 포함한 3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 이외 출품작에 대해서는 인터넷투표를 실시해 인기상을 선정한다.

　금상의 영예는 `귀 기울여요'(사진)를 출품한 오전진 간호사(고대 안암병원)에 돌아갔다.

　이외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은상 = `꼭 약먹어야 되나요?'(우혜주 중대 용산병원) `햇살 좋은 날 사랑의 대화를'(윤정인 중대 용산병원) △동상 = `수술전 기도'(성바오로병원 간호부) `짝사랑'(조선옥 고대 구로병원) `아가야 울지마라'(이효경 고대 안암병원) △가작 = `마음을 적시는 사랑의 묘약'(박영민 한양대병원) `누나 나 예뻐지는 거야?'(연대 영동세브란스병원 41병동 간호사팀) `희망의 햇살!!! 함께 전합니다. 어서 일어나세요…'(윤은주 고대 구로병원).

　한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5월 10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 부상으로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5만원, 가작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yj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