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11-21 오전 10:51:49

2003년도 간호사(43회) 및 조산사(14회) 국가시험 원서접수 마감결과 간호사 국시에는 1만2051명이, 조산사 국시에는 75명이 각각 접수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 국시 접수자는 지난해보다 간호사 국시는 376명, 조산사 국시는 1명이 각각 감소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백상호)은 19일 2003년도 간호사와 조산사 국시 원서접수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또 올해 처음 실시된 인터넷 접수의 경우 간호사 국시 응시자의 95.7%인 1만1533명과 조산사 국시 응시자의 97.3%인 73명이 인터넷을 통해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하면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합격여부가 개별 통보되고 면허교부 신청시 사진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면허발급기간도 15일 이내로 1개월 이상 단축된다.

　한편 시험일자는 간호사는 오는 12월 15일(일) 실시되고 합격자는 내년 1월 10일(금) 발표된다. 조산사는 내년 1월 23일(목) 시험이 실시되고 합격자는 2월 25일(화) 발표된다.

　시험은 간호사의 경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분산 실시되며 조산사는 서울에서 실시된다. 시험장소는 오는 27일(수)에 공고된다.

　합격여부를 전화로 문의할 경우 ARS 060－700－2353으로 하면 되며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국시원 시험관리국(02－476－0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