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5-18 오전 09:56:46

　강원도간호사회(회장 성명숙)가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5월 13일 연세의대 원주 매지캠퍼스에서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원주분회가 개최했다.

　체육대회에서 원주기독병원 간호사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댄스공연을 해 호응을 얻었으며 간호사들은 OX게임과 줄다리기, 오리게임, 꼭짓점댄스 등을 즐겼다. 간호사회 회원 250여명은 분회별로 붉은악마와 백합, 흑장미, 개나리 등 4개팀으로 나뉘어져 팀 이름에 맞춰 빨강색과 검정색, 흰색과 노란색의 티셔츠를 입었다.

　최종 우승은 단결된 협동심을 보여준 강릉분회 개나리팀이 수상했으며 회장단과 임원들이 협찬한 선물과 후원금으로 마련된 상품을 받았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행운권을 추첨해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골고루 상품을 나눴다.

　성명숙 회장은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한 오늘의 주인공은 간호사인 우리 모두”라며 “이번에 모아진 회원들의 한마음, 한뜻을 잊지 말고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강원도 주민들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체육대회에는 원영희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박봉림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