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5-18 오전 09:58:04

　대전시간호사회(회장 정남연)는 간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5월 13일 혜천대학 잔디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홍 백 양팀으로 나뉜 회원들은 `릴레이 달리기' `파도타기로 사탕 나르기' `코끼리 릴레이' 등으로 구성된 미니올림픽과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모든 회원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OX 퀴즈'를 함께 풀어보는 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총 4팀의 회원들이 참가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이중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됐다.

　간호사회에서 마련한 참가상품도 회원들에게 골고루 지급됐다. 대회 중간중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행운권 추첨과 열심히 대회에 참가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남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간호사의 날인만큼 회원들이 함께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계획했다”면서 “이번 체육대회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케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