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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간호학부 학생들 ‘후배사랑 장학금’ 기탁
기사입력 2021-12-15 오전 07:36:14
삼육보건대(총장 박두한) 간호학부(학부장 배소현)는 4학년 학생들이 ‘잘할 수 있SHU’ 후배사랑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졸업을 앞둔 4학년 선배가 후배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는 제도다.
첫 4년제로 졸업한 2015학번 졸업생들의 소중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4년 연속 진행 중이다. 선배들이 선발기준에 근거해 모범을 보인 후배들을 직접 선정하고 있다.
‘잘할 수 있SHU’ 후배사랑 장학금을 기탁한 4학년 대표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당장은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 어렵고 희망이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선배들은 믿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학 전공과정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간호전문 지식과 기술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더 크다”면서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특히 “후배사랑 장학금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