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총장 안규철) 간호학과가 ‘간호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기념 제1회 워크숍을 지난 12월 10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Living with COVID-19:대학실습교육의 역할과 전략’ 주제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COVID-19와 실습교육의 변화(송정희 실습과장) △비대면 실습교육을 위한 대학의 대응:VR의 교육적 활용(하영옥 간호학과장) △미래 실습교육을 위한 AUWNSC의 운영전략(송영아 시뮬레이션센터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안산대 간호학과가 선도적으로 구축한 최첨단 VR(가상현실) 실습실과 VR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가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실습기관 병원의 간호부장은 “VR은 신입간호사 교육에 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영옥 간호학과장은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AU-WINGS Nursing Simulation Center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를 통해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간호사 교육에도 앞장서는 간호학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는 간호 시뮬레이션 센터 ‘AU WINGS Nursing Simulation Center’ 구축 기념 제막식을 12월 10일 열었다. 센터는 응급간호실습실, 간호 시뮬레이션 라운지, VR 시뮬레이션 유닛 등 총 22개의 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갖췄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