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01 오전 09:07:02

　전라북도간호사회(회장 김강미자)가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 간호사 위로 한마음대회를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7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보건진료원회 전북지회 회원들의 힙합 꼭짓점댄스 시범과 바리톤 장성일 교수의 열창으로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려 회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을 하고 피로를 풀었다. 장기자랑으로 펼쳐진 3부 순서에서는 회원들이 다양한 끼를 선보여 열띤 축제의 마당이 만들어졌다. 각 병원별로 갈고 닦아온 치어걸 응원과 벨리댄스, 재즈댄스 등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색 코미디 차력쇼와 코믹댄스 등으로 회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장기자랑 시상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함께 나눴다.

　김강미자 회장은 “간호사 자신이 먼저 건강해야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받는 올바른 간호를 할 수 있다”며 “국제 간호사의 날은 간호사가 주인이 되는 시간인 만큼 마음껏 웃고 운동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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