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01 오전 09:09:21

　충청남도간호사회(회장 엄영란)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5월 27일 단국대 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참가회원 330명이 다함께 꼭짓점댄스를 배우는 코너가 마련됐으며, 본 대회에서는 청 백 2개 팀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가 벌어졌다.

　회원들은 달리기, 원통 넘기, 줄다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둘이서 한마음 되기, 대동놀이 한마당 등의 게임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으며, 포크댄스 배우기, 장기자랑을 통해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각 팀은 응원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백제종합병원 간호사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각 팀별로 MVP를 뽑아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엄영란 회장은 “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동료들 간에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새롭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회원들이 땀흘리며 운동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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